iPhone 16 Pro

오랜만에 전화기를 바꿨다.
기존에 iPhone 12 Pro를 약 4년 정도 사용하였는데, 당연히 기능상의 문제는 없었지만 배터리 열화로 인한 사용시간이 줄어 구입을 마음먹었다.

처음으로 한국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들었는데, 나도 사전예약을 통해 구입하여 첫 출시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.

패키징이 기존과 달라진건…
케이블 감는 방식과 애플스티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.

역시 애플은 새 기기로 마이그레이션이 편하다.

구형 기기에서 넘어온지라 Dynamic Island, AOD, Titanium등 전작부터 이미 바뀐 부분들도 크게 체감되고 Camera Control Button도 되게 신기하네.
디스플레이 품질도 Promotion을 제외하면 비슷할 줄 알았지만, 베젤이 굉장히 얇은 점과 최소최대 밝기가 만족스럽고 전반적인 품질 역시 훨씬 발전한 것 같다.

배터리 타임 역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늘어났는데, 이것 덕분에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