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모니터를 새로 구입하니 기존 사용하던 TS3 Plus 썬더볼트 독의 화면 전송 사양이 부족해졌다.
썬더볼트 독은 DP Alt 모드로 화면을 받아오는데, TS3 Plus는 이 경우 최대 4K 60Hz까지만 전송할 수 있다.
그래서 4K 240Hz를 지원하는 제품을 칼디짓에서 찾아보니 TS5와 TS5 Plus가 지원한다.
이 제품들은 썬더볼트 5 독으로, 사실 내가 사용하는 Macbook Pro 14(M2 Pro)는 선더볼트 5를 지원하지 않는다. 하지만 TS4가 4K 240Hz를 지원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TS5로…
TS5와 TS5 Plus의 차이는 RJ45 이더넷 단자의 속도가 2.5Gbps / 10Gbps로 다르고, DP 2.1을 지원하는 포트의 유무이다. 그런데 가격은 각각 599,000원과 799,000원으로 20만원 차이라서 그냥 TS5를 구입하였다.

박스는 기존의 칼디짓 제품 박스와 동일하다. 프린팅 된 제품 정보들이 마치 보급형 Wi-Fi 공유기 상자 같은데,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.
그래도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.

제품 전면부이다. 사실 칼디짓 썬더볼트 독 시리즈가 모두 똑같이 생겨서 달라진 점을 찾으려면 옆에 두고 봐야 한다.

왼쪽이 TS5이고 오른쪽이 TS3 Plus이다.
전면 포트 구성의 변경점은 USB Type-A가 사라지고 USB Type-C 2개로 변경되었고, Audio 단자는 Combo로, SD 슬롯은 Full size와 micro size 두 가지로 늘어났다.
무엇보다 체감되는 개선점은 전면 Type-C 단자에 20와트 출력이 추가된 것. 심지어 노트북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항상 켜져 있다.
책상 위에 썬더볼트 독 하나로 모바일 제품 충전까지 할 수 있게 되니 훨씬 깔끔한 구성이 가능하다.

후면 포트 또한 달
후면 포트 또한 변경되었는데 노트북 연결 포트를 제외하고 Thunderbolt 5 다운스트림 포트가 3개, USB 3 포트가 Type-A 및 Type-C 하나씩, USB 2.0포트가 하나 위치하고 있다. RJ45 이더넷 단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.5Gbps로 업그레이드됐다. 그리고 드디어 아날로그 출력 3.5mm 오디오 단자가 뒤쪽에 생겨 외장 DAC를 연결하지 않고도 후면으로 오디오 출력을 내보낼 수 있다. 이제야 상식적인 구성으로 바뀐 것 같다.
결과적으로 모니터 출력을 이유로 업그레이드하였는데, 포트들이 훨씬 상식적으로 변경되어 만족스러운 업그레이드였다.
